지역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위한 고용노동부-한국가스공사-안전보건공단 업무협약 체결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공기업이 앞장서 협력업체의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문화 및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릴레이 업무협약식을 전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산지사를 시작으로 4월 롯데건설(주),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5월 주식회사에스피씨삼립, 6월 서울우유협동조합 안산공장과의 업무협약에 이은 여섯번째로, 관내 산업재해 예방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각 참여기관은 지역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안전문화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 간 소통 활성화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 조성을 위해 중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 자료‧교육‧홍보 협조 및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 및 우수사례 확산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전영진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활발히 소통하여 지역사회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적극 참여하겠다” 고 밝혔다.
이경환 지청장은 “안산‧시흥지역에 산업재해가 근절되고 안전 문화가 정착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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