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개 분야 21개 사업 선정
15개국 16개 단체 지원
15개국 16개 단체 지원
한식진흥원은 해외 한식 진흥 및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해 15개국 16개 해외한식당협의체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식진흥원은 해외 한식 진흥정책 창구와 해당지역 한식당의 의견 수렴 및 정책 지원, 한식 트렌드 파악과 한식 진흥 및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해외한식당협의체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현지 국가 제도와 환경에 맞는 법률·세무·위생·노무·홍보 등 운영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식당 운영컨설팅’ △해외에서 구하기 힘든 장‧소스류 등 한국 식재료 구매를 지원하는 ‘국산식재료 공동구매’ △해외 한식 인식 개선 등을 위한 ‘한식홍보 행사’ 등 총 3개 분야 21개 사업을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현재 해외에는 18개국 29개 도시에서 현지 한식당이 주체가 된 한식당협의체가 운영 중이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한식진흥을 위한 해외 소통창구가 되고 있는 해외한식당협의체에 이번 지원사업이 한식 발전과 확산 및 한식당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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