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위캔두잇봉사단(사회봉사센터)이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안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2024학년도 1학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산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밀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는 위캔두잇봉사단(사회봉사사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시각장애와 점자를 이해하는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차별 없는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된 행사로, 안산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154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와 점자를 소개하고, 퀴즈를 진행한 후 참여자들이 직접 점자가 적힌 키링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미기 사회봉사센터장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안산대학교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더 확산하여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재경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겪는 현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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