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 대학총동문회 3주년 기념식 및 연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태양, 희망의 햇살이 쏟아지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나눔의 뜨거운 열정을 가진 자원봉사대학 동문들이 모여 기수 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식이 있었다. 2부에서는 박인옥 (사)한국교육협회 원장의 ‘웃음으로 삶의 긍정적인 에너지 충전을 위한 기술’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있었다.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는 2021년도에 창립됐다. 현재까지 자원봉사대학 수료생 총 679명이 소속됐다. 이들은 제천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기란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회장은 “자원봉사대학 연합워크숍을 통해 총동문회가 더욱 화합되길 바한다. 앞으로 자원봉사자로서의 역량을 향상하여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각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제천/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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