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호응…11일간 70만개 판매
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호응…11일간 70만개 판매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06.12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재료 소진 등 조기 품절 예상…운영기간 조정 검토
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10일간 70만개 판매. [사진=롯데리아]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지난달 30일 출시한 신메뉴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가 11일간 누적 판매량 7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12일 밝혔다.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출시 당일 예상 판매 대비 실제 매장 판매량은 약 2배 이상 판매됐다. 목표 대비 약 300%의 판매고 달성을 기록하며 직·가맹점 매출 증진의 효과를 창출했다.

출시 당일 영업 매출과 객수는 전년 대비 각각 약 34%, 약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매장의 품절이 발생하기 전 지난 7일까지 전년 대비 각각 17%, 16% 증가세를 나타냈다.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약 일주일만에 한 달 예상 판매량을 달성하며 매장별 품절 상황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급량 확대 및 조속한 재고 확보를 위한 매장 별 원재료 입고량 제한을 결정했다. 오는 24일 전국 판매 재개 이후 판매 종료 기한 역시 조정될 방침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올해 선보인 전주비빔밥·왕돈까스버거에 이어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까지 고객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은 롯데리아의 끝없는 독창적 메뉴 개발력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 반응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love1133994@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