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환경보전협회 사무처는 최근 인천 계양구 작전체육공원 내 야외공연장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 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도윤호 인천시 대외협력특보, 조양희 계양구의회의장, 김종득, 조성환, 석정규 인천시의원, 신정숙, 문미혜, 신지수, 김경식, 이상호 계양구의원, 임목삼 경인여자대학교 학과장,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 그림그리기 수상자, 협회 회원, 환경 관련 관계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성연미 아나운서가 1부 사회를 맡고 '인천문화예술협회 시니어모델 퍼포먼스 패션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그림그리기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는 임혁필 개그맨이 사회를 맡아 '미우밸리댄스, 화전엘리트 태권도시범단, 더봄 소년소녀 합창단, 한타래무용단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각종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환경보전 그림그리기 공모전은 인천·경기지역 학생들이 많이 참여했으며, 70여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17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환경부장관상) 인천명현중학교 조아라 학생 등 13명의 학생과 일반인 3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모인 시민들이 환경을 주제로 토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우리 교육청은 기후 위기의 가장 피해자가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다양한 생태전환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겠으며,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생태적 삶의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진 회장은 “제2회 기후위기대응 환경보전 페스티벌에 참석해주신 환경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또한 그림그리기 공모전에 입상하신 수상자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환경보전은 누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키고 보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