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체육회는 제27회 서구청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9일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족구장에서 약 400여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지역 족구 동호인의 화합과 유대감 조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이 대회는 대전광역시 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구 족구협회가 주관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족구대회 개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서구체육회 이성준 회장을 비롯한 박범계 국회의원, 장종태 국회의원, 지역의 구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서구 족구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 경기방식은 예선리그전 후 결선 토너먼트(15점 3전 2승제) 진행되었으며 대회 결과 한밭클럽A 1위, 관저클럽B 2위, 관저클럽C, 강남한방병원A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서구족구협회 오세철 회장은 “제27회 서구청장배 족구대회에 참석해주신 내외빈분들께 감사 말씀을 전하며,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서구청장배 족구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회를 준비해주신 오세철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 감사드린다. 족구 동호인들이 마음놓고 운동할 수 있는 전천후 경기장이 설립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전명자 서구의장은 ”서구청장배 족구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오늘 유공자 패를 수상하신 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저의 의회에서도 전천후 경기장이 빨리 지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성준 서구체육회 회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서구족구협회 오세철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체육발전 유공’으로 상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 축하드린다. 오늘 대회를 계기로 족구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통해 더욱 사랑받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며, 족구 동호인 모두가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하루 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