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전국 무주부동산(소유자 없는 부동산) 1046필지를 국유화하기 위해 오는 11월28일까지 공고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고 대상은 지적공부에 등록이 누락돼 신규 등록됐거나 소유권에 관한 사항이 복구되지 않은 토지 등이다.

공고 기간 내 정당한 권리자나 이해관계인 등이 권리를 신고하지 않으면 국가가 무주부동산 지적공부 정리와 소유권 보존등기 등 절차를 통해 소유권을 취득한다.

한편 조달청은 무주부동산 국유화 업무를 시작한 지난 2012년 6월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2만5989필지를 국유화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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