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저출생 극복 성금 이어져
영천시, 저출생 극복 성금 이어져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4.05.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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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단체 등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 동참

경북 영천시는 지난 7일 김영우, 양윤성 부부가 200만원, 영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150만원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영우, 양윤성 부부는 지난 3월19일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데 이어 저출생 극복 모금 캠페인에도 동참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우 씨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저출생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시 사회복지직공무원 110여 명으로 구성된 영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는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에 동참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전재국 회장은 “작은 기부가 모여 영천의 미래를 밝히는 큰 희망 되길 바란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방의 미래가 걸린 저출생 극복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모금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경북공동모금회와 함께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