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창업상권연구원이 (주)고반홀딩스와 프랜차이즈 가맹본사 및 가맹점 관리직원의 직무 역량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영 및 디지탈 마케팅 교육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3일, 양사는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및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고반홀딩스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육 자료 개발, 교육 방법론에 관한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 효과성을 평가하고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혁 대한창업상권연구원 원장은 "프랜차이즈 기업의 슈퍼바이저 직무역량이 가맹점 개점 점포지원과 유통물류 관리에 대한 역할에 한정된 것에 비해 가맹점주는 가맹점 매출을 향상시키기 위한 경영과 마케팅 지원에 대한 요구가 많아 직무역량에 대한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바이저의 역량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직무 역량 고도화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고반홀딩스와의 협력을 매우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의 연구와 가맹점 지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뜻깊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고반가든·고반식당·김치옥·몽롱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고반홀딩스의 이만재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점포 단위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 밀착 마케팅 강화 교육에 본사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체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대한창업상권연구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창업상권연구원 김혁원장과 강상현 교수는 프랜차이즈산업 관련 협회에 프랜차이즈 전문 상권분석시스템과 프랜차이즈 온라인 강의시스템 구축 및 교육 개발에 대한 용역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한 경험이 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