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30일 (사)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관내 어르신 108명과 함께 단장면 소재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봄나들이’를 즐겼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 효도 관광은 어르신들에게 “지역 명소를 관광하며 휴식과 힐링을 드리고자 기획됐으며, 거동 불편으로 바깥나들이가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이 자원봉사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효도 관광에 참여한 어르신은 “그동안 거동 불편으로 나들이를 제대로 못 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나오게 됐다”며“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명절 차례상 차리기와 어려운 계층에 밑반찬, 김장김치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솔선수범하고 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