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 남원지사는 24일 지사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감시원, 지역농업인 등 7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024년 물관리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물관리 현장 설명회는 가뭄 상황 발생에 따른 지역별 가뭄 상황 및 대응 현황과 통합물관리 정책 추진에 따른 농업용수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와 이해관계자 간 상생협력 기반 구축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24일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관내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88.0%로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다음달 9일부터 농업용수를 정상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양희 남원지사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의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위험요인 제거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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