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 스테이크·홍연 칠리 랍스터·수박빙수 추가
서울 3대 호텔 뷔페 중 하나로 꼽히는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아리아’가 5월부터 메뉴들을 대폭 개편해 선보인다.
24일 신세계 이마트 계열의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아리아는 이번 개편으로 이색적인 신메뉴들을 추가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고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메뉴 개편에 따라 우선 고객이 착석하면 모든 테이블에 식전주로 스파클링 와인 1잔과 함께 조선호텔의 오랜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나인스 게이트의 ‘정통 프렌치 어니언 수프’가 인당 1개씩 에피타이저로 제공된다.
또 일식, 한중식, 그릴, 파스타, 인도, 누들&딤섬, 수프, 콜드&샐러드 등 총 10개의 오픈 키친에서는 시그니처 메뉴들을 비롯해 각 스테이션마다 셰프들의 전문성을 담아낸 신메뉴들을 선보인다.
그릴 스테이션에는 미국에서 카우보이들이 즐겨먹던 미국 텍사스 스타일의 거대한 ‘카우보이 스테이크’를 새롭게 내놓는다. 카우보이 스테이크는 일반 스테이크보다 약 4배가량 큰 사이즈의 등심, 갈비살, 새우살이 있는 립아이 부위의 스테이크다.
중식 스테이션에는 웨스틴 조선 서울의 중식당 ‘홍연’에서 맛볼 수 있었던 시그니처 ‘북경 오리’를 비롯해 싱가포르 현지 스타일로 매콤하게 조리한 ‘싱가포르식 칠리 랍스터’를 맛볼 수 있다. 일식 스테이션에는 고슬고슬한 밥 위에 바다의 별미인 성게와 연어알이 듬뿍 올라간 ‘성게&연어알밥’이 별미로 제공된다.
그간 호텔의 라운지앤바에서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수박 빙수’를 아리아에서도 제공한다. 시그니처 빙수를 뷔페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것은 첫 시도다.
조선호텔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뷔페로 사랑받는 아리아가 다채로운 신메뉴들을 선보이는 동시에 테이블 서비스를 새롭게 마련해 뷔페 레스토랑에서 누리는 최상의 고메 경험을 제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