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경선 결과, 오는 25일 발표
2차 경선, 26∼27일 25곳서 실시
2차 경선, 26∼27일 25곳서 실시
국민의힘은 23일부터 4·10 총선 지역구 후보 결정을 위한 본격적인 경선 절차에 돌입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서울 6곳, 인천 2곳, 경기 3곳, 충북 5곳, 충남 2곳, 제주 1곳 등 19개 선거구에 대한 1차 경선을 실시한다.
이어 26∼27일엔 서울 1곳, 부산 5곳, 대구 5곳, 대전 2곳, 울산 2곳, 세종 1곳, 경기 1곳, 강원 1곳, 경북 6곳, 경남 1곳 등 총 25곳을 대상으로 2차 경선이 실시될 예정이다.
경선은 일반 유권자 대상 전화면접(CATI) 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대상의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로 진행되고 여기에 후보자별 감산과 가산을 적용할 계획이다.
1차 경선이 열리는 지역 중엔 당 지도부와 전·현직 의원, 대통령실 출신들이 경쟁하는 서울 양천갑(구자룡·정미경 ·조수진)·동대문갑(김영우·여명), 경기 여주양평(김선교·이태규), 충북 충주(이동석·이종배)·제천단양(엄태영 최지우) 등이 포함돼 있다.
당초 충남 홍성·예산에서도 홍문표 의원과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간 경선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전날 홍 의원이 경선 포기를 선언하며 강 전 수석이 해당 지역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hwj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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