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체제로 전환…'브랜드사업·경영전략' 신설
BYN블랙야크그룹은 경영 전략과 브랜드 사업 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글로벌 시장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BYN블랙야크그룹의 경영 체계 고도화와 패션 비즈니스의 혁신 및 성과 도출을 위해 진행됐다. 기존에는 각 브랜드별로 국내외 사업을 영위해 왔다.
브랜드사업본부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브랜드 효율과 창의성 확보에 주력한다. 본부 총괄은 이번에 새로 합류한 김익태 사장이 맡는다.
경영전략본부는 BYN블랙야크그룹 경영 전반을 책임진다. 또 중장기적 방향성과 전략 실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그룹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경영전략본부의 수장에는 이번에 승진한 강준석 사장이 발탁됐다.
YN블랙야크그룹은 조직개편을 계기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고도화된 경영을 위한 전략적인 방침으로 BYN블랙야크그룹이 향후 50년을 이끌어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한 초석”이라며 “도전과 혁신을 통해 내부 결속력을 더욱 단단히 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더 많이 사랑받는 기업과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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