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치킨, 인건비 줄이고 맛도 유지하고 '로봇치킨' 도입효과 높여
바른치킨, 인건비 줄이고 맛도 유지하고 '로봇치킨' 도입효과 높여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1.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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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치킨이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바른봇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강동완 기자]
바른치킨이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바른봇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강동완 기자]

로봇치킨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로봇'과 '치킨'을 결합한 용어로, 실제로 로봇이나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여 치킨을 조리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외식업에서 로봇이나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는 경우,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로봇치킨이라는 개념은 특히 빠른 음식점이나 패스트푸드 산업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로봇은 일정한 속도와 정확도로 일을 수행할 수 있다. 이로써 생산성이 향상되고, 일일 생산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객 서비스에 유리하며, 고용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일정한 방식으로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음식의 일관성과 품질을 유지하기 쉽다. 소비자들은 항상 동일한 맛과 품질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다.

바른치킨이 주력하고 있는 로봇치킨은 ‘바른봇’이라는 이름으로 주방에서 치킨 튀김공정을 수행하고 있다. 치킨조리 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튀김조리를 사람을 도와 진행하는 로봇직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정교한 로봇의 기술력으로 인해 업무 효율도 높여준다. 바른봇은 치킨을 튀기는 것뿐 아니라 튀김옷이 서로 달라붙지 않게 중간에 흔들어주는 쉐이킹작업부터 바삭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탈유작업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바른치킨은 스마트 기술력을 오프라인 매장에 도입한 자동화 로봇매장(바른봇스토어)을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장하며 20여개에 달하는 로봇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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