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 대표, 무사 쾌유 기원… 정치테러 진상, 빠른 시일내 밝혀져야"
새로운선택 "민주주의 사회에서 절대 있어선 안 되는 불행한 사건"
새로운선택 "민주주의 사회에서 절대 있어선 안 되는 불행한 사건"
정의당과 새로운선택 등 야권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 현장 방문 도중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피습을 당한 것에 대해 일제히 이 대표의 쾌유를 기원하며 조속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정의당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정의당은 이 대표의 무사와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번 사태는 명백한 정치 테러"라고 비판했다.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은 "일국의 유력한 대권주자이자 제1야당의 당수를 향한 공격에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한다"며 "민주주의는 폭력의 그늘 속에서 성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이 대표를 향한 정치테러를 엄중히 규탄한다"며 "정치테러의 진상이 빠른 시일 내로 밝혀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새로운선택 곽대중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민주주의 사회에 절대 있어선 안 되는 불행한 사건이 벌어졌다"며 "부디 이 대표의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경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도중 신원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피습을 당해 응급 치료 후 부산대 외상센터로 이송됐다.
hwj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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