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KB국민은행 평택대지점 및 전국대학노동조합 평택대학교지부로부터 2억 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평택대지점은 지난 수 년간 매 해 꾸준한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현재까지 12억 원 이상의 기금을 기탁해 왔다.
전국대학노조 평택대지부는 재작년 1억 원에 이어 올해에도 발전기금을 희사함으로써, 27일 임단협 체결에 이어 학교 구성원이 상생하는 평택대 정상화의 마중물이 되어주고 있다.
평택대학교는 이를 통해 인재 육성과 PTU 3.0 시대를 맞는 대학혁신 사업을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평택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금을 희사한 KB국민은행과 직원노조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학 발전과 본교 재학생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경 지점장은 “이번 발전기금을 통해 평택대학교가 지향하는 지역과의 상생대학이라는 비전을 이루는 한편, 우수인재 양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평택대에는 지난 10월 이후 △대한예수교장로회 피어선통합총회(10.17) △한국군상담학회(10.18) △총동문회(11.9) △재활상담학과(12.26) 등 교내외 각계의 발전기금 쾌척이 이어지고 있다.
[신아일보] 평택/임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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