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4번째 명예도민으로 이채익 국회의원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는 이채익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명예도민증서를 전달했다.

이채익 국회의원은 2022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당시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서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지원위원회 설치 등 관련 법안 통과와 2021~2022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제자리 찾기를 위한 국립조선왕조실록전시관 설립 촉구 결의안' 발의·통과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의 가장 큰 성과에 이채익 국회의원께서 모두 도움을 주셨다"며 "이젠 강원특별자치도 명예도민으로서 도정 발전에 더욱더 많은 도움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선정한 명예도민은 제1호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제2호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제3호 최응천 문화재청장, 제4호 이채익 국회의원이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