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19일 와동동에 위치한 운정보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 내부 시설 관람 등 순으로 진행했다.

운정보건소는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면적 8895㎡ 규모로 건립했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민원실, 진료실, 임산부·영유아 특화 공간인 '아이맘공간'이, 2층에는 헬스케어센터, 구강보건실 등이, 3층에는 사무실과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정분소 등이 갖추었다. 특히 2층에는 230평 규모의 도담 정원을 마련했으며, 보건소를 방문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경일 시장은 “운정보건소가 개소하는 날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해 주신 운정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운정보건소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는 항상 큰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파주/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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