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억커피를 창업해 주부에서 사장님이 됐죠"
"백억커피를 창업해 주부에서 사장님이 됐죠"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12.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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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으로 뭔가 하고 싶어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사회생활을 해보지 못했는데 제 이름으로 뭔가 하고 있어 백억커피 창업을 결심했죠.”

백억커피 방이점을 운영하는 주부 점주의 창업 스토리이다. 백억커피 방이점 점주는 “지인이 백억커피 창업한 것을 보고 창업을 했고, 이제 막 성장해나가는 브랜드라 관리가 더 잘 돼서 선택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매장 위치를 선택한 기준과 운영 소감을 묻자, 점주는 “아이를 돌봐야하다보니 집에서 가까우면서도 핫한 동네인 방이동 먹자골목에 선택했다”라며, “실제로 운영해보니 처음 사회생활이라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6개월 정도 운영해보니 적응이 되어 괜찮다”고 운영 소감을 전했다.

백억커피 방이점처럼 사회경험이 없는 가정주부라도 본사의 오픈 지원과 배달 세팅, 발주, 위생, 인사관리 등 정기적인 피드백을 하고 있어,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백억커피는 쉬운 레시피와 간단한 조리법과 주기적인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어, 본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억커피 방이점 점주는 신메뉴에 대해 “쌍화차와 꿀호떡이 겨울 신메뉴로 나왔는데 인기가 많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방이점 점주는 본인만의 운영 꿀팁에 대해 “항상 서비스 팝콘과 손메모를 이용하고, 주문 실수하지 않아 서로 간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창업을 고민하는 경력 단절 예비창업자에게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기 때문에 과감하게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응원하며, “백억커피 매장을 늘려나가 다점포 점주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 커피 브랜드 백억커피는 독특한 컨셉을 담은 시네마메뉴인 카라멜 팝콘, 버터구이 오징어, 핫도그, 나초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와 야식 메뉴를 구비하고 있어 커피부터 간단한 식사까지 한 집에서 배달시킬 수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