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이메일 통해...내년 1-12월 활동
경북 영양군은 주민 눈높이에 맞춘 군정, 관광지 홍보를 위한 SNS 홍보단을 오는 2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기를 맞이하는 SNS 홍보단 별지기는 군정.문화.관광.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SNS 매체를 통해 군민에게 전달하여 소통 행정 및 홍보 효과 극대화를 목적으로 시행 중인 사업이다.
활동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15명 내외의 민간인을 선정하여 개인 SNS를 통해 각종 축제, 행사 등 군의 분야별(정책, 관광, 명소, 맛집, 문화, 생활정보 등) 정보들을 소개하게 된다.
10월 말 기준으로 700여 건에 달하는 홍보 게시물이 홍보단 개인 SNS에 게재되었으며, 이러한 홍보단의 꾸준한 활동으로 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어볼 수 있게 되어 방문 및 여행에 편의가 더해졌다.
군은 SNS 홍보단의 전문성을 변별하기 위한 선발기준을 만들어 더욱 본격적인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갈수록 SNS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군에서도 홍보를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그 계획에 앞장서는 홍보단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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