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의회는 김종환 의원이 판교대장지구 도시개발 사업지역 치안 취약지역 해결을 위해 사업주체가 버스정류장 16개소 내에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알렸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성남시 전체 약 1300개의 버스정류장 중 최초로 설치되는 사업이다. 시는 이달 내 착공 및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CCTV 설치는 현재 대장동에 경찰 파출소 등 계획이 없고 지난 10월 23일 분당구 대장동 ○○마트 인근에서 발생한 불법 노출행위 사건 이후 주민들의 불안감 증가에 따른 주민 민원 해결 및 대책으로 김 의원이 성남도시개발공사와 협력한 우수한 사례이다.
CCTV 시스템은 이용객들이 비상벨을 누르면 성남시 스마트도시과 내 ‘생활안전 CCTV 상황실’과 연계되어 관할 경찰관서로 즉시 현장 출동 및 영상 확인이 가능하게 되었다.
김 의원은 “대장동 주민들 특히 학생들과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그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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