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5시경 서면 용천리 소재의 한 주택 화목보일러실에서 화재
보일러실 내에 설치된 간이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인해 화재가 초기에 진화
2021~2022년 2년간 화목보일러 설치주택 518가구 대상 간이스프링클러 설치‧지원사업을 진행
보일러실 내에 설치된 간이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인해 화재가 초기에 진화
2021~2022년 2년간 화목보일러 설치주택 518가구 대상 간이스프링클러 설치‧지원사업을 진행
강원 양양소방서는 최근 양양군 서면의 한 주택 화목보일러실 내에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보일러실 내에 설치된 간이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인해 화재가 초기에 진화됐다고 29일 밝혔다.
화재는 지난 11월 27일(월) 오후 5시경 양양군 서면 용천리 소재의 한 주택에서 일어났다.
화재가 발생한 집 주인은 “보일러를 점검하러 보일러실로 들어가기 위해 문을 열었을 때 작은 불씨가 공기를 만나 빠르게 화재가 확대되었으나, 보일러실 내에 설치된 간이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초기소화를 했고 큰 불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식봉 양양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최근 일어나는 난방용품 화재 중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화재 원인 중 하나로,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 원인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간이스프링클러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소방서는 지난 2021년~2022년 2년에 걸쳐 양양군 화목보일러 설치주택 518가구를 대상으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shina76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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