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학생가구 등 61가구 121일 재능기부 봉사활동 전개
강원도 홍천나누미봉사단은 28일 홍천 한 가구에서 학생의 공부방 단열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홍천나누미봉사단은 2018년부터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6년동안 61가구에서 121일간의 재능기부 집수리를 전개해 오고 잇는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자생봉사단체이다.
홍천나누미봉사단은 이날 학생가정에서 큰 가구와 짐을 이동하고 벽면의 곰팡이 등을 1차 제거한 후 천정의 단열도배 시공으로 공부방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깔끔하게 탈바꿈시켰다.
홍천나누미봉사단은 현재 홍천읍 희망리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가구에서도 설비와 목수 등 전문가들이 투입되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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