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가 최근 봉화군청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전했다.
2017년도 결성된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는 평소 고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봉화군 축제나 행사 등 봉화를 알리고 있다. 또한 봉화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위탁해오고 있다.
박부택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봉화군수)은 “늘 봉화를 잊지 않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줘 감사드리며, 보다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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