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0일 강원도 홍천군·경기도 양평군 일대에서 대규모 병력 훈련 -
육군 11기동사단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홍천군과 경기도 양평군 일대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이 침투했을 때 작전지역 확대를 막고 작전을 조기에 종결하기 위한 통합상황조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행하며,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야간 상황도 부여한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지역 내 주요 도로에 병력이 배치되고 대규모 병력 이동이 있을 수 있어 주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라며,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통제에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단은 훈련 기간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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