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는 지난 17일 17시, K컨벤션웨딩홀 3층에서 2023년 제1회 홍천군 결혼이민자 우리말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고 20일 전했다.
올해 제1회를 맞이한 홍천군 결혼이민자 우리말 말하기 대회는 홍천군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 출신의 참가자들이 한국어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대회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서 취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홍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완전한 한국어 구사로 삶의 만족 및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제2의 고향 홍천’을 주제로 홍천군 내 결혼이민자들 30명의 원고를 받아 1차 원고 심사, 2차 동영상심사를 진행해 13명의 결혼이민자들이 본선에 참가하였다.
이날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이 수상하였고 추가로 1명이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윤성일 회장은 “제1회 홍천군 결혼이민자 우리말 말하기 대회를 정성을 다해 준비해주신 (사)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 회원 여러분, 홍천군가족센터직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결혼이민자 여러분들이 이번 대회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심고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며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