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상도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건강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되며,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팀장, 간호직 공무원,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관내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상대동 맞춤형복지팀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중, 악력 등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평소 어르신들이 궁금해 하는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복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성학 상대동장은 “이동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및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다양한 건강 및 복지 정보를 알려주어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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