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제7회 인천시교육감배 초등학생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관내 초등학교 183교에서 143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인천체육회와 인천수영연맹 1급 심판들의 지원을 받아 자유형, 접영, 배영, 평영, 계영 5종목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결과 등록선수 부문에서는 인천영선초등학교가, 비등록선수 부문에서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회사를 통해 “여러분은 학생성공시대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며 미래의 주역”이라며 “승패와 순위에 연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달라.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여러분은 이미 자기 삶의 멋진 주인공이자 승자”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채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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