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디지털 플랫폼·달력 디자인 등에 활용
NH농협은행은 제4회 올원프렌즈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향사랑을 주제로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증대와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36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해 대상(부문별 1개 작품), 최우수상(부문별 2개 작품), 우수상(부문별 3개 작품) 및 장려상(부문별 10개 작품)을, 100개 작품이 노력상을 수상했다.
6컷만화 부문 대상의 주인공은 ‘먹거리 구경거리 가득 우리고향 전주’를 출품한 동덕여자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정여진씨가 차지했다. 농협은행의 캐릭터인 올리와 원이를 통해 전주의 한옥마을과 다양한 먹거리, 체험프로그램 등을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짧지만 임팩트있게 제작하여 300만원의 우승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달력그림 부문에서는 ‘겨울’을 출품한 광주광역시 수완초등학교 5학년 이채민 학생이 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올리와 원이가 고향에 놀러가 겨울 눈사람을 만들고 캠프파이어를 하며 고구마를 구워먹는 모습을 동화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6컷달력 수상작품은 NH디지털뱅킹과 농협은행 영업점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매달 연재할 계획이다. 달력그림 수상작품은 2025년 달력 디자인 등에 활용된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소중한 작품들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며, 친근하고 젊은 농협은행 이미지 구현으로 유스 소비자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