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출연기관인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는 9일 횡성청소년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 고3 종강과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종강 및 수료식에는 김명기 군수와 조창진 이사장을 비롯한 학부모와 고1·2학년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수료생 24명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였으며, 수료증 수여와 수능 합격 기원선물 등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력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횡성인재육성관은 2011년 4월 개관한 이래 그간 2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권 대학에 136명, 강원대와 춘천교대, 상지대 등 도내 대학에 79명, 인하대 등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19명과 경찰대와 국군간호대, 한의대 등 전국 유수 대학에 진학시키는 성과를 냈으며, 진학 컨설팅, 온라인 학습지원 및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다양한 분야에 진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진연호 교육체육과장은 “종강 후에도 수능과 남은 대학 입학 일정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명품교육도시 횡성’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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