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환경부 주관 ‘녹색소비생활정책’에 동참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화 개인 신용카드 ‘I-어디로든그린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녹색소비와 에너지 절약,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소비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카드플레이트 재질을 재생플라스틱으로 사용한 친환경 카드다.

친환경 자동차(전기차, 수소차) 충전 시 최대 40% 적립을 비롯해 △공유 모빌리티(쏘카, 트루카, 따릉이 등) 이용 시 10%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10% △일반교통(고속버스) 이용 시 10% 적립 △커피전문점(스타벅스, 폴바셋, 이디야) 10% △생활서비스(국내 전가맹점) 0.2% 등 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1만5000원이며, 후불교통 기능만 선택할 수 있다. 에코머니 포인트 조회 및 사용 방법은 ‘그린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저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룡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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