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5일까지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 ‘더 크라운(The Crown)’에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막스마라(Max Mara)’의 ‘테디베어 코트’ 출시 10주년을 맞아 ‘테디 텐(Teddy Ten)’ 캠페인 단독 팝업을 선보인다.
‘테디베어 코트’는 막스마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안 그리피스(Ian Griffiths)가 1980년대 장모(長毛)의 고급 섬유로 만들었던 풍성한 퍼의 ‘테디베어 코트’를 재발견하며 탄생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실크를 베이스로 해 카멜 헤어를 사용한 독특한 페이크 퍼(인조모피) 제작 기법을 다시 개발해 2013년 런웨이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막스마라는 ‘테디베어 코트’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탈리아 출신 모델 마리아칼라 보스코노(Mariacarla Boscono)가 막스마라의 메시지 ‘나는 존재했고, 존재하고, 존재할 것이다’를 광고 캠페인 이미지와 영상으로 전한다.
막스마라는 또 전 세계 10개 도시의 주요 매장들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테디베어 코트’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디자인된 ‘스파클링 테디 코트’를 화이트 컬러로 제작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막스마라 청담직영점 및 잠실 ‘더 크라운’ 팝업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이번 막스마라 테디베어 코트 10주년 기념 팝업은 FW시즌에 맞춰 막스마라의 새롭고 다양한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와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는 팝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