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계초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5∼6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환경과학교실 연 2회 시행
경북 구미도시공사는 지난해 도개초등학교에 이어 올해는 남계초등학교와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구미도시공사에 따르면 하수처리 원리의 이해와 환경보호 중요성 전파를 위한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운영은 산동하수처리팀 직원들이 남계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들에게 연2회 시행한다.
특히 프로그램은 △하수처리의 이해와 미생물 관찰 △하수처리과정 실험 실습 △천연 공기정화 액자 만들기 △하수처리시설 현장견학 △구미과학관 과학프로그램 체험 등이다.
김은아 남계초 교장은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물의 순환과 생활하수 처리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 물 관리의 중요성과 환경보전의식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체험형 환경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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