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가족의 행복한 순간 담은 사진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
진주시는 시민들에게 저출생·고령사회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시’를 홍보하기 위해 ‘진주같은 우리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진주에서 우리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시를 홍보하는 가족사진, △유등축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지수 승산마을 등으로 진주시를 홍보할 수 있는 장소를 배경으로 한 가족사진이다.
이번 가족사진 공모전은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 받아 작성 한 후 사진파일과 함께 진주시청 여성가족과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1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다.
접수 작품은 공모주제와 규격에 적합한 대상을 1차 심사한 후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20건을 최종 선정한다. 이중 최우수 1명에게 50만 원, 우수 3명에게 각 30만 원, 장려 6명에게 각 20만 원, 노력 10명에게 각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진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당선된 사진 작품은 진주시의 다양한 시책 홍보에 활용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가족과의 추억도 되새기고 아름다운 진주시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도 가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