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구 소속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직무스트레스는 근로자의 능력이나 욕구 등과 업무상 요구사항이 부합하지 않아 발생하는 부정적인 신체·정신적 반응이다. 근로자들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과도한 업무에 노출될 수 있는 근로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은진 수원대학교 교수가 관련 강의를 맡아 직무스트레스의 원인, 증상을 교육하고 해소하는 방법 등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현업근로자들이 직무스트레스에 대해 이해하고 어떻게 대처할지 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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