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자치분권체육문화연구회’ 하반기 비교시찰 실시
강동구의회 ‘자치분권체육문화연구회’ 하반기 비교시찰 실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3.10.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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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자치분권체육문화연구회)
(사진=강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자치분권체육문화연구회)

서울시 강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분권체육문화연구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경상남도 산청 및 함양 일대 비교시찰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치분권체육문화연구회는 강동구의 역사성과 정체성 등의 특성을 가진 문화 정책 방안 발굴을 목적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양평호 회장과 강유진 간사를 비롯해 박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남효선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문현섭 의원, 이희동 의원 등 총 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비교시찰은 타 지방자치단체의 역사·문화 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의 문화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해 강동구만의 문화정책 방안을 강구하고 맞춤형 조례를 제·개정하고자 실시했다.

연구회는 비교시찰 기간에 산청군의회와 함양군의회를 방문해 지역의 기본 현황과 문화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자치와 의회 운영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지역 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그 외에도 남사예담촌, 산청 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평마을, 남계서원, 군민의 종, 상림숲 등 지역의 역사문화와 관광문화 시설을 탐방했고, 간담회를 개최해 강동구에 적용할 수 있는 문화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평호 자치분권체육문화연구회장은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타 지자체의 역사·문화 정책의 우수사례지를 적접 탐방하는 좋은 시간이었고, 강동구의 역사·문화정책을 발굴하여 지역 맞춤형 조례 제·개정안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