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시장배 체육대회인 ‘제11회 진주시장배 족구대회’와 ‘제7회 진주시장배 볼링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참가 동호인들의 열기로 북적였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제11회 진주시장배 족구대회’는 모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4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개회식에서는 진주시 족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족구협회 김진호 이사에게 진주시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신세계볼링장(가좌동)에서는 ‘제7회 진주시장배 볼링대회’가 180여 명의 동호인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진주시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스포츠산업을 활성화하고 우수 선수 발굴을 통한 엘리트 스포츠인 육성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체육대회 참가를 통해 평소의 기량 발휘는 물론, 동호인의 친목 도모와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며 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등 문화 예술 현장을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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