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코엑스서 3D 아트 영상 송출

차별화 마케팅·쇼핑 혜택…브랜드 인지도 제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에서 송출되는 3D 미디어아트 영상. [사진=W컨셉]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서 3D(3차원) 미디어아트 영상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3D 미디어아트 영상은 다음달 말까지 ‘케이팝 스퀘어’, ‘H 라이브’ 등에서 송출된다.

영상 콘셉트는 W컨셉의 브랜드 슬로건 ‘더블유얼컨셉(DOUBLE YOUR CONCEPT)’이다. W컨셉에서 쇼핑하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패션과 함께 혜택도 더블(Double)로 즐길 수 있다는 중의적 의미다.

이번 영상은 W컨셉의 로고 ‘W’로 레더(가죽), 메탈, 앙고라, 패딩 등 겨울 트렌드 소재를 형상화했다. 또 아나몰픽(Anamolphic) 기법이 적용돼 영상을 보는 위치와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착시 현상으로 입체효과를 느낄 수 있다.

W컨셉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초대형 옥외광고를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W컨셉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캠페인 영상을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면 20명을 추첨해 3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11월1일까지는 삼성역 인근의 영상을 촬영해 SNS에 공유·인증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200만 포인트(1명), 4만 포인트(20명)를 제공한다.

김민영 W컨셉 마케팅담당은 “올해 진행한 아트 마케팅의 연장선에서 새로운 예술 기법을 적용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며 “미디어아트 영상과 온라인 이벤트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순차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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