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전북대 수의과대학 및 부속 동물의료센터와 업무협약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전북대 수의과대학 및 부속 동물의료센터와 업무협약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3.09.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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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취업 기회 제공 및 학술연계 기대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지난 19일 전북대 특성화캠퍼스에서 전북대 수의과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허제강 학과장, 정수연 교수, 전북대 수의과대학 박상열 학장, 태현진 학과장, 박철 교수 및 해당 기관의 관련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교육과정 개발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한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에 관한 정보공유 △공동 및 위탁 연구에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 △학술 교류 △공동교육 △외국 수의과대학과의 협약 및 동물의료기관 발전 프로젝트 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전북대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의료센터와의 협약도 공동으로 체결했다. △ 학생들의 취업 및 고용 정보 공유 △ 현장실습 추진 △ 취업연계로 수의학 및 반려동물 보건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를 한다.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수도권 다수의 동물의료기관 및 반려동물산업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꾸준한 인재양성과 취업연계를 진행하고 있었던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 이외의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 부속 동물의료센터로의 학생 취업 기회를 넓히고, 대학 부속 의료기관인 만큼 학생들의 지식적 견해도 넓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소속 교수들은 전북대 수의과대학과의 학술 연계를 통하여 다양한 분야로의 연구 진행을 기대하고 있다.

정수연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는 “기존 인프라에서 부족했던 수도권 외 지역의 협약 기관 부재를 극복하고 전국 단위 현장실습·취업 시스템 구축을 시작했다”며 “다양한 지역의 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쌓아 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분야의 인재양성을 추진하며, 수의과대학과 손잡고 심도 있는 연구와 학술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