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소년계, 2학기 개학 이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초등 고학년 상대 교육 실시
진주경찰서는 2학기 청소년 성범죄 예방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청소년들의 성범죄 예방을 위해 가람초등학교 4~6학년 28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청소년계는 학기별 성범죄 통계를 살펴보면(20~22년 기준), 1학기(3~5월) 보다 2학기(9~11월) 기간동안 성폭력 범죄가 6.7%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로 한다며 디지털네이티브인 청소년들의 디지털성범죄 예방법은 디지털 기기의 무조건적인 사용 금지가 아닌,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바른 이해와 온라인 환경에서 성범죄를 당하였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진행하였다.
진훈현 진주경찰서장은 “디지털 성범죄 유형이 다양해지고 아동·청소년의 피해사례가 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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