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하행선서 운영
중소기업 자금운영 지원에 15조원 공급
중소기업 자금운영 지원에 15조원 공급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경영·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이동점포 ‘뱅버드’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동점포에서는 신권교환과 통장정리 등 간단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자동화기기(ATM)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 기간 일시적으로 자금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위해 15조원(신규 6조원, 기한연장 9조원) 규모 자금을 내달 13일까지 지원한다. 신규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10억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향하는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이동점포 운영과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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