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청도도서관은 15일 이다혜 작가를 초청해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 진로·진학 특강을 이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는 2023년 인문학 아카데미 '오늘의 작가가 내일의 작가를 만나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다혜 작가는 영화평론가로 '씨네21' 영화잡지 기자이며, KBS라디오 ‘이다혜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뿐만 아니라 팟캐스트, 북토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코넌 도일', '내일을 위한 내 일', '출근길의 주문', '퇴근길의 마음',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등이 있다.
이번 특강에서 작가는 변화하는 진로와 직업에 대해 알려주고,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직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법과 꿈을 찾는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줬다.
서경희 청도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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