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종합상담 창구’ 운영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종합상담 창구’ 운영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3.09.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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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제공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시흥시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종합상담창구’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종합상담 창구’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현장에서 맞춤형 복지·건강·고용 등 종합상담을 진행한 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약 20명의 주민이 심층 상담을 받았다. 상담받은 주민들은 종합상담지 작성 내용을 토대로 추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복지에 대해 잘 몰라 도움을 받으러 가지 못했는데 이렇게 복지관에 직접 찾아와 상담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은행동은 복지자원 홍보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돌봄SOS센터 팸플릿, 복지 멤버십 전단, ‘희망의 엽서’를 약 150명의 주민에게 전달했다.

권숙 은행동장은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종합상담 창구’를 운영했는데,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