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 5일 건강도시 행동 디데이(D-Day)를 맞아 창원천에서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보건소 9개 걷기동아리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원레포츠공원을 시작으로 창원천 일대 5Km를 걸으며 건강과 환경을 챙기는 이번 플로깅 행사는 일상 속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궁극적으로는 사람과 지구가 모두 건강해지는 건강도시 창원을 만들고자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걷기동아리 한 회원은 “배부된 환경꾸러미로 직접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기 운동을 하니 뿌듯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앞으로는 이 환경꾸러미로 자주 플로깅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창원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여러 보건정책을 펼치겠다”며, “걷기동아리 회원분들이 건강리더에서 일상 속 친환경 운동을 실천하는 그린리더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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