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자사 멤버스 앱 고객을 대상으로 9월 문화 예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문화 행사인 'Kiaf SEOUL(키아프서울) 2023'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공연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키아프서울은 2002년 시작한 한국 최초의 국제 아트페어다. 올해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국내 유수 갤러리를 포함해 전세계 20여개국 210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0일 '키아프서울 2023'에 입장할 수 있는 일반티켓(GA Kiaf)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티켓 할인은 U+멤버스앱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9월 뮤지컬 '삼총사' 초청 및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5명에게 2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VIP석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U+멤버스 앱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뮤지컬 삼총사(VIP석, R석)를 4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

이밖에 문화 프로모션 참여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컬쳐나잇' 행사도 9월 말 진행할 예정이다. 컬쳐나잇은 LG유플러스가 전시관과 협업해 전시관 입장이 종료된 후 소수의 고객만 초청해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다.

LG유플러스는 2022년부터 고객들의 문화 소비 이력과 전시관 방문 경험, 거주 지역 및 가구 등을 고려해 매월 새로운 공연·전시에 멤버십 고객을 초청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2년여간의 문화 예술 프로모션을 통해 30차례 이상의 전시 및 20차례 이상의 공연에 고객을 초청한 바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그라운드시소와 협업해 MZ세대를 타깃으로 전시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문화 예술 기관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준현 LG유플러스 AI·Data Product담당은 "문화 예술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고객들에게 빅데이터 기반으로 관심사, 취향을 반영한 개인별 맞춤형 문화행사를 추천할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고객 빅데이터와 문화예술 행사를 결합해 고객이 새로운 문화 경험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송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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