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가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매장을 열고 북미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11일 두끼에 따르면, 두끼 휴스턴점이 앞서 6일 오픈했다. 매장에서는 떡볶이 기본 재료에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식재료를 함께 준비했다.
또한 불고기, 잡채, 제육볶음을 활용한 컵밥을 처음 도입하며 소비자들이 떡볶이 외에도 다양한 K-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두끼는 휴스턴 매장에 대한 현지 반응이 우호적이라고 강조했다. 두끼 측은 “개점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픈런이 이뤄져 매장 이용을 위해 1시간 이상 웨이팅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당 추천 및 리뷰 서비스 ‘옐프(Yelp)’에서는 “모든 것이 맛있었다”, “음식, 서비스, 분위기 모두 좋다” 등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끼는 휴스턴점을 시작으로 북미사업을 적극 추진해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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