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는 3일 클로버게임즈 신작 RPG(역할수행게임) '잇츠미'에 NHN앱가드와 게임베이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잇츠미는 클로버게임즈가 지난달 국내 출시한 게임이다.  판타지 세계 속 직업과 현대적인 직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채집, 낚시, 벌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생활형 RPG다.

클로버게임즈는 NHN클라우드의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NHN앱가드와 게임 공통 기능 제공 솔루션 게임베이스를 잇츠미에 도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700만 이상 다운로드 수와 700억원 이상 매출액을 거둔 '로드 오브 히어로즈'에 도입했던 솔루션들이다.

NHN앱가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바일 앱의 부정행위 탐지와 보안위협 대응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이다. 클로버게임즈는 NHN앱가드로 방대한 게임 세계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어뷰징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보안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클로버게임즈는 로그인·인증, 결제, 언어설정 등 게임 공통 기능을 일괄 제공하는 게임베이스도 잇츠미에 도입해 효율적인 게임 개발 환경을 조성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게임사가 공통 기능 개발 및 보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게임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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