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칼 매출 47%↓, 그린소재 6.53% 증가
롯데정밀화학이 올 2분기 천연가스·에너지 가격 하락자사 상품들의 판가하락으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롯데정밀화학은 2분기 매출 4312억원, 영업이익 69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37.2% 줄었고 영업이익은 46.6% 감소했다.
케미칼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7.24% 감소한 2942억원을 기록했다. ‘암모니아 상품’의 국제가 하락세 영향이다. 롯데정밀화학은 3분기도 매출감소를 예상했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일부 제품의 국제가 약보합세가 지속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린소재사업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6.53% 증가한 13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적극 판매전략 등으로 매출량을 늘렸다. 롯데정밀화학은 3분기 주요시장 경기가 반등이 지연되곤 있지만 최대 판매전략으로 매출액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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